알콘 원데이렌즈를 찾다 보면 이름이 비슷해서 어느 제품을 봐야 할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데일리스 토탈원, 프리시전 원처럼 한 브랜드 안에서도 제품명이 나뉘어 있으니, 처음에는 가격만 보고 고르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름을 외우는 것보다 먼저 정해야 할 것은 조금 다릅니다. 이 렌즈를 매일 쓸 것인지, 가끔 필요한 날만 쓸 것인지, 그리고 내 도수가 그 제품에서 선택 가능한지가 먼저입니다.

이름보다 먼저 볼 것은 사용 빈도입니다
매일 착용할 렌즈를 고르는 분과, 중요한 일정이 있는 날만 투명 원데이렌즈를 쓰려는 분은 보는 기준이 달라집니다. 매일 쓰는 경우에는 한 달 동안 몇 알을 쓰는지까지 생각하게 되고, 가끔 쓰는 경우에는 한 박스를 오래 나누어 쓰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 30p 제품이어도 가격 차이를 단순히 비싸다, 싸다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렌즈포유 홈페이지에서 알콘 데일리스 토탈원 워터 렌즈 30p는 3만6천원, 알콘 프리시전 원 30p는 2만8천원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투명 원데이렌즈지만, 내 사용 빈도에 따라 가격 차이를 받아들이는 느낌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도수 선택이 맞아야 비교가 시작됩니다
제품 이름과 가격을 정리해도, 내 도수에서 선택할 수 없다면 실제 구매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특히 양쪽 도수가 다르거나 최근에 안경 도수가 바뀐 분은 예전에 쓰던 렌즈 이름만 기억해서 바로 고르기보다, 현재 필요한 도수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이때 제품 설명의 모든 숫자를 한꺼번에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 상품명, 가격, 도수 옵션을 보고 후보를 좁힌 뒤, 더 자세한 규격은 마지막에 확인해도 충분합니다.

가격 차이를 볼 때 놓치기 쉬운 부분
가격이 높은 제품이 항상 모든 사람에게 맞는 선택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반대로 더 낮은 가격의 제품이 무조건 부족하다는 뜻도 아닙니다. 렌즈는 브랜드 안에서도 제품군이 나뉘고, 같은 원데이렌즈라도 규격과 도수 선택 범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하나를 정해 놓고 찾기보다, 두세 가지 후보를 놓고 사용 빈도와 현재 도수를 맞춰 보는 편이 실수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이름이 비슷한 제품일수록 이 순서가 더 도움이 됩니다.

알콘 제품 중에서 어떤 원데이렌즈를 봐야 할지 헷갈린다면, 먼저 렌즈포유 홈페이지에서 제품명을 검색해 현재 가격과 본인 도수 선택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그 두 가지가 맞아야 그다음 비교가 훨씬 단순해집니다.